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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날아간 주식 1월 효과, 다시 리프레쉬

by traderMG 2020. 2. 9.

1월 효과

신년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적 전망이 반영돼 1월의 주가가 다른 달보다 많이 오르는 현상을 뜻하는 말이다. 대표적인 캘린더 효과의 하나이다.

-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

 

무슨 마가 꼈는지.. 작년 내내 미중 무역협상, MSCI 지수 조정 등등에 시달리더니 이번엔 전염병까지. 연말 미중 협상 타결에 좋던 분위기가 1월에 이어지지 못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발목을 잡혔다. 장기화되면 주식시장에 안 좋은 건 당연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다 받아들이고 살아남아야 하는게 주식에 투자하는 개미의 숙명인 것을. 개미란 단어를 쓰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요즘 같은 변동성이 큰 장에서는 개미만큼 개인투자자들을 잘 설명해주는 단어도 없는 듯하다. 그래도 언젠가 올 상승장을 기대하며 공부하고 원칙 지켜가며 살아남아야 한다.

 

제주도-중문-해변의-언덕에서-수평선-넘어-구름-위로-해가-떠오르고-있다
제주도 새해 일출

 

올해 1월 1일 새해 일출 사진이다.

 

구름이 껴서 수평선에 걸친 일출을 보지는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구름 위로 해가 떠오를 때까지 기다렸던 기억이 있다. 우리 증시도 구름이 걷히고 해가 떠오르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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