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식이야기53 2023년 주식 관련 달라지는 것들 (증권거래세 인하) 기획재정부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법 후속조치로 몇 가지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하였다. 주식과 관련된 것들을 살펴보면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 시행시기 2년 유예, 개인 대주주 판정 시 가족 등 기타 주주 합산을 폐지, 증권거래세 단계적 인하, 그리고 공모주의 경우 '따상'이 사라진다. 양도소득세 대주주 과세기준 개정 국내 상장주식 대주주 판정 시 직계존비속, 배우자 보유 주식 합산 제도가 폐지되었다. 2023년 1월 1일 양도하는 분부터 최대주주가 아닌 경우 본인의 보유 주식만 계산하여 대주주 요건을 적용한다. 2022년 마지막까지 진통을 겪었던 양도세 대주주 기준은 결국 10억으로 현행 유지 되면서 어김없이 개인의 양도세 회피 매도물량이 대량으로 출회되었고 연말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23. 1. 3. 이제는 속도가 아니라 최종 금리 (파월 연설 미국증시 급반등) 11월 30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설에서 12월 FOMC에서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임을 언급했다. 연설 이후 나스닥이 4% 이상 반등하면서 '금리 하락 = 성장주 강세'라는 공식을 보여주며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파월은 과잉긴축은 하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도 최종 금리에 대해서는 더 높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30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최근 블라드 총재의 최종 금리 7%대 발언 같은 강한 매파적 입장에 대해 시장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던 상황에서 이번 파월의 연설을 통해 12월 50 bps 인상 가능성, 과잉긴축에 대한 경계심을 확인하며 시장은 기대감을 여과 없이 반영했다. 12월 FOMC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타당하다. 과잉긴축으로 수요가 파괴되는 것을 원하지.. 2022. 12. 2.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심화 (침체 혹은 인플레이션 완화) 미국의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이 심화되고 있다. 2년물 국채 수익률이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41년 만에 최대폭으로 넘어섰다. 장단기 국채금리의 역전 현상은 보통 경기침체를 예고하는 하나의 전조 현상으로 해석되어 왔다. 일각에서는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조만간 진정될 것을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현상이란, 단기 채권의 금리가 장기 채권의 금리보다 높은 현상을 말하며 보통 경기침체의 전조로 해석된다. 장단기 금리를 비교할 때 주로 미국 채권 2년물과 10년물을 가지고 이야기한다.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이 되면 안전자산인 미국의 장기채권에 수요가 몰리면서 채권 가격이 올라가고 수익률은 떨어진다. 반면, 단기채권.. 2022. 12. 1. PER을 이용한 적정 주가 산정하기 (추정 PER 산출) PER(주가수익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주가가 고평가 되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이다. 어떤 기업의 PER을 동일 업종의 평균 PER과 비교하여 상대적 가치를 파악하고, 이것을 기반으로 기업의 적정 주가를 추정해 볼 수 있다. 컨센서스를 이용한 추정 PER 산출 PER은 주가(Price)를 1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어떤 기업의 주식이 10,000원이고 주당순이익이 1,000원이면, 이 기업의 PER은 10이 된다. 주식 1주가 아닌 기업 전체로 보면, 시가총액을 연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과 같다. PER(주가수익비율) = 주가 / 주당순이익 = 시가총액 / 연간 당기순이익 관심종목의 재무제표와 동일 업종 기업들의 PER은 '네이버 금융' 사이트에서 쉽게 조회할.. 2022. 11. 29. 이전 1 2 3 4 5 6 7 ···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