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틱운임지수(BDI : Baltic Dry Index)는 영국 런던의 발틱해운거래소에서 산정하는 종합운임지수이다. 철강이나 곡물 등 원자재를 운반하는 벌크선이 주로 이용되어 벌크운임지수라고도 한다. 글로벌 교역량을 나타내므로 경기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BDI와 철광석 가격 상승
BDI는 대체로 연초부터 상승을 시작하여 10월까지 오르는 경향을 나타낸다. 그리고 철광석 같은 원자재의 수요, 가격과도 유의미한 관계를 가진다.
이번에 중국이 양회에서 성장률 목표치를 기대보다 낮춰 잡으면서 중국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 누그러진 분위기이다. 그 때문에 양회 이후 국내증시의 철강주들이 조정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국이 지난 코로나19 봉쇄에서 벗어나 경기부양을 시도하는 것과 우크라이나, 튀르키예의 재건까지 고려한다면 앞으로도 철광석 가격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벌크선 관련주
경기부양으로 인해 철광석, 석탄과 같은 원자재 수요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물동량이 늘어나면 벌크선사들의 수익이 늘어날 것이다. 벌크선 비중이 큰 해운사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 팬오션 : 벌크선 매출 비중 70%
- 대한해운 : 벌크선 매출 비중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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