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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정보

연천 국화전시회 (전곡리 선사유적지)

by traderMG 2022. 10. 24.

연천 국화축제

 

연천 전곡리에서 열리고 있는 '연천 국화전시회'

오랜만에 가족들과 가을 나들이 갈 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찾다가

몇 년 전 가봤던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국화축제를 한다기에 가보기로 했다.

 

국화축제 전경
국화축제 전경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다.

주차공간도 널널하고 길 건너 전곡리 선사유적지에도 주차를 할 수 있다.

여유롭게 꽃구경 시작.

 

 

여러 가지 종류의 국화가 전시되어 있었다.

특히 노란색 국화는 향이 엄청 진하게 풍겼는데

그래서 그런지 꿀벌들이 노란 국화에 많이 모여 있었다.

 

 

국화축제 행사장 입구에는 지역 농산품을 살 수 있는 행사장이 작게 마련되어 있다.

축제 한쪽 행사부스에는 연천의 지역 농산품을 이용한 음식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율무를 이용한 타락죽과 율무차를 시식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었다.

 

 

 

 

 


 

 

오랜만에 국화축제에서 국화 향기도 맡고 가족들과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국화축제 길 건너편 전곡리 선사유적지도 들렀다 가기로 했다.

 

선사유적지 입구
시원하게 탁 트인 잔디밭

예전에 왔을 때는 박물관만 잠깐 들렸다 가느라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는 줄 몰랐다.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뚫리는 기분. 너무 좋다.

 

 

맘모스 잡는 조상님들

어렸을 때 읽었던 역사 만화책에 나오던 장면.

고기를 나눠먹고 상아로 장신구를 만들고 뭐 그랬던 장면이 생각난다.

다른 내용은 생각이 안 나는데 그 장면만 아직까지 기억나는 건 왜일까 ㅎ

 

 

넓다 넓어~

유적지 안쪽에도 넓은 잔디밭이 있다. 아이들 데리고 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날씨 좋은 날 한 번 더 와야겠다.

 

 

아이들이 좋아할 드넓은 잔디밭

연천은 예전 사촌동생 군대 면회 올 때 한 번 와보고 두 번째 방문인데

그 때나 지금이나 한가롭고 조용한 동네인 것 같다.

 

다음에 올 때는 캠핑의자 가지고 올 생각이다.

의자에 앉아 따뜻한 햇살 받으면서 넓은 잔디밭 보고 멍 때리면 제대로 힐링일 듯.

 

 

 

국화축제 홍보 포스터 - 연천군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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