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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2019년 증시 전망 | 증권사 리포트, 팟캐스트, 뉴스 요약, 주요 관찰 포인트

by traderMG 2019. 1. 4.

 

 

2019년 증시 전망 | 증권사 리포트, 팟캐스트, 뉴스 요약, 관찰 포인트

 

2019년 새해를 맞아 내 나름대로 리포트, 팟캐스트 방송, 뉴스를 요약해서 정리를 해봤다. 그냥 단순하게 현재 경제상황을 나열하고 이해하면서 머릿속을 한 번 정리하고 가자는 의미이다.

 

전망은 어디까지나 전망일 뿐, 시황은 전망대로 흘러가지 않고 언제든지 급변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매크로와 한국 증시가, 또는 내 종목이 한 배를 탄 듯 같이 움직일지 정반대로 움직일지 알 수 없다.

 

다만, 변곡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이슈들을 몇 개 뽑아내어 관심을 가지고 추적하다 보면 흐름은 잡을 수 있지 않겠나. 이것이 내 생각이다. 

 

참고 자료

 

 

증권사 리포트 ( 한경컨센서스 : http://hkconsensus.hankyung.com )

 

2019년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 순환 (Circulation)

--- 하나금융투자

 

2019년 경제 전망,

2019 OUTLOOK - 가지 않은 길 : 회복의 루트를 찾아서

--- 한국투자증권

 

세밑에서 바라본 2019년 주식시장 --- 삼성증권

 

2019년 KOSPI. 상고하저를 전망하는 이유 --- 대신증권

 

 

 

팟캐스트

 

'신과 함께' --- 임형록 교수

http://www.podbbang.com/ch/15781?e=22752996

http://www.podbbang.com/ch/15781?e=22752997

http://www.podbbang.com/ch/15781?e=22753003

 

'신과 함께' --- 김일구 한화증권 이코노미스트

http://www.podbbang.com/ch/15781?e=22785662

 

 

 

언론 기사

 

 

'Again 2012'?…증권가 올해 코스피 1840~2550 박스권 전망 (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93926622353456&mediaCodeNo=257

 

새해 세계경제 운명 가를 5대 변곡점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252241

 

 

 

 

 

2019년 매체별 전망 요약

 

하나금융투자 ( 2019년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 순환 )

 

미국 증시

- S&P500 이익증가율 둔화 예상, 미국채 장, 단기 금리차 축소,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른 리스크 존재

-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9년 미국의 강세장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법인세율 인하 정책과 관련하여 미국 기업의 해외 자금 송환이 증가, 그 자금이 자사주 매입으로 활용되어 매수 주체로서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예상

- 미국의 인프라, SOC확대와 같은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 질 것

- 일반적으로 기준금리 인상 국면에서는 강세장이 형성되어 왔다.

 

한국 증시

- 2018년 10월, 너무 심하게 하락. 이익과 배당 측면에서 과소평가 되어 있는 상태

-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국내 기업들의 매출이 정체될 가능성 상존

- 미국이 중국 소비재에 대해 관세 부과시, 한국 납품 기업들의 마진 축소 가능성

- 뚜렷한 매수 주체가 없다.

- 3월 중국의 경제정책 방향에 주목 (소비활성화 정책을 펼칠 경우 한국 증시에 유리)

- 2019년 예상 코스피 밴드 1,900p ~ 2,400p

 

 

한국투자증권 ( 2019년 경제 전망, 2019 OUTLOOK - 가지 않은 길 : 회복의 루트를 찾아서 )

 

글로벌 경제

- 상저하고 흐름 전망

- 2018년 금리 및 유가 상승과 달러화 강세 충격의 강도가 약화될 것

- 무역분쟁으로 고생한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 등이 재정을 확대, 경기 하방 압력을 막을 것으로 예상

-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늦어지면서 금융여건 개선

- 미국 주택시장이 위축되는 흐름이므로 주택투자 사이클이 회복되지 못하면 미국의 경기 정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점에 주의

 

한국 경제

- 내수경기 침체와 수출증가율이 둔화되면 2019년 1분기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다.

- 글로벌 경기가 점차 회복되면서 국내 경기침체 국면이 장기화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

- 기업이익 증가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

- 반도체 등 주력산업의 이익이 회복되어 시장 전체 ROE레벨이 9%를 상회한다면 지수 상향 조정 가능

- 2019년 예상 코스피 밴드 1,900p ~ 2,400p

 

 

삼성증권 ( 세밑에서 바라본 2019년 주식시장 )

 

- 2019년 완만한 약세장 전망

- 미국이 잠재성장률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Fed가 중립금리 이하의 통화정책 기조를 지킨다면 글로벌 증시의 급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

- 미국채 장, 단기 금리차 축소,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계속 주시

- 신흥국 시장은 의미 있는 지속적 랠리는 힘들다고 판단

- 한국 기업은 감익의 우려가 높으므로 코스피가 저평가 상태이지만 밸류에이션 정상화는 어려울 것

-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1,900p 초중반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다.

 

 

대신증권 ( 2019년 KOSPI. 상고하저를 전망하는 이유 )

 

- 2019년 코스피 상고하저 전망

- 19년 하반기 글로벌 GDP 성장률 레벨다운 예상

- 19년 하반기 미국의 금리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

- 금리인상 사이클의 조기 종료로 인해 글로벌 투자환경이 악화될 전망

- 2019년 연간 영업이익 증가율이 마이너스 반전될 것으로 예상, 하반기 실적 불확실성 증가할 것

- 적정 코스피 지수 : 상반기 2,300p 상회, 하반기 1,930p

 

 


 

 

 

 

 

팟캐스트 신과 함께 (김일구 한화증권 이코노미스트)

 

- 2019년 상고하저 전망

- 한국은 금융은 미국, 실물경제는 중국과 연동되어 있다.

- 무역전쟁은 선의의 경쟁이라는 모습으로 오랫동안 이어질 것

- 한국은 2019년 상반기에 반드시 CPTPP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가입하여 미국과 중국 양쪽 모두에 경제 옵션을 두어야 한다.

- 2019년 상반기 CPTPP 가입 이슈와 관련하여 상고하저의 흐름 예상

- 미국 금리는 19년 3월은 올리지 않고, 6월, 9월, 12월 금리 인상이 될 것으로 전망

- 미국은 반드시 인프라 사업을 할 것이고, 인프라 시기에 따라 금리 인상 시기 달라질 것

 

 

팟캐스트 신과 함께 (임형록 교수) - 개인적으로 직접 들어보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 미국은 증시와 부동산이 함께 부양되어야 지금의 경기가 유지될 것

- 2019년은 다음 3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었을 때 투자를 해야 한다.

1. 위안화 / 달러 환율 7위안 아래로 방어

2. 미국의 실물경제 가시화 : 멕시코 국경(마키아도라)의 미국 기업 공장들을 미국으로 이전해야 함

3. 미국 기업들의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언론 기사 ( 'Again 2012'?…증권가 올해 코스피 1840~2550 박스권 전망 - 이데일리 )

 

 

- 증권가 올해 코스피 예상 밴드 1,840p ~ 2,550p (전년에 비해 보수적)

- 미중 무역협상, 미국 금리 인상 완화, 미국 자사주 매입이 변수

 

 

언론 기사 ( 새해 세계경제 운명 가를 5대 변곡점 - 중앙일보 )

 

- 1월 USMCA 비준 논의, 브렉시트 표결

- 3월 1일 무역분쟁 합의 기한 만료

- 3, 6, 9, 12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 4~5월 인도, 인도네시아, 유럽의회 선거

 

 

뉴욕 증권거래소
출처 : Pixabay

 

주요 관찰 포인트

 

정리하고 보니 거의 다 미국의 상황, 결정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한국 자체의 이슈는 기업의 실적 악화 우려 하나뿐인 듯하다. 원체 글로벌 경제의 영향을 온몸으로 받는 나라이다 보니.

 

결론은 미국의 경기가 버텨줘야 한다는 것이고, 그를 위한 조건들을 체크하면서 투자에 참고해야 한다는 것.

 

투자자인 내가 해야 할 일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수익을 내는 것이다. 뭐 어쩌겠는가. 살아남으려면 이런 척박한 상황도 끈기를 가지고 이겨내는 수밖에 없다.

 

개인적으로는 투자기간을 좀 더 짧게 잡고 수익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역시 3월이 가장 큰 변곡점이 될 것 같다.

 

많이 거론되는 이슈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흐름을 파악해 볼 생각이다. 

 

 

 

추적 관찰해야 할 사항

 

- 미중 무역협상 흐름

 

-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와 속도

- 미국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최근 들어 2019년에 자사주 매입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

- 미국 실물경제 가시화 (인프라 사업, 멕시코 공장 이전 이슈)

- 미국 주택시장 흐름

- 미국채 장, 단기 금리차

- 위안화/달러 환율 (7위안 방어)

- 3월 이슈 : 실적발표와 하반기 실적컨센서스, FOMC회의, 중국 경제정책 발표(전인대, 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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